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우리
낙엽의 향기
그리움 빼곡히 채워도
강물처럼 흐르는
시간 안에서
가을비에
나뒹구는 나뭇잎
세월을 뒤로 자리한
풋풋한 그리움
부드러운 가슴에
마음의 다리를 놓고
피어오르는
기쁨과 슬픔
존재는
더욱 성숙해
한 움큼 쌓인
아름다움에
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우리
마음은
온기를 느껴봅니다
따뜻한 사랑이
살아 있어
아직
살만하다고.
'자유로운 이야기'게시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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