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이야기
[유머] 갱상도 학생
  • 좋은꽃들 실버 파트너스회원
  • 2025.03.14 10:55 조회 23

갱상도 학생~^^

 

학생 안득기 가 수업시간에 졸다가

선생님께 들켜서 불려 나갔습니다.

 

선생님 : 니 이름 뭐꼬 ?
득기 : 안득깁니다.

 

선생 : 안드끼냐 ? 니 이름이 뭐냐꼬 ! 듣끼제 ?
득기 : 예!

 

선생 : 이짜슥바라.내.... 니이름이 뭐라꼬 안물어봤나?
득기 : 안득깁니다.

 

선생 : 정말 안드끼나 ?
득기 : 예 !

 

선생 : 그라마 니 성말고 이름만 말해 보그라.
득기 : 득깁니다.

 

선생 : 그래! 듣끼제?

그라마 성하고 이름하고 다 대보그라.
득기 : 안득깁니다.

 

선생 : 이 짜슥 바라 ~

듣낀다캣다 안듣낀다캣다 니 시방 내한테 장난치나 ?
득기 : 샘요 그기 아인데예 !

 

선생 : 아이기는 뭐가 아이라카노 !

 반장아! 니 퍼뜩 몽디 가온나!

(껌을 몰래 씹고있던 반장은 안씹은척 입을 다물고 나간다)

반장 : 샘예! 몽디 가왔는데예 ~~~

 

선생 : 이기 머꼬?

몽디 가오라카이 쇠빠이프 가왔나 ?

선생 : 햐~!

요시키 반장이라 카는기

칭구를 직일라꼬 작정을 했꾸마....

 

선생 : 야 ~!

니 이반에 뭐꼬 ?

반장 : 예?? 입안에 ...

껌인데예~~~~~

 

선생 : 머라카노?

니가 이반에 껌이라꼬 ?

날씨도 더버서 미치겠는데 머 이런놈들이 다있노!

너거 두리 선생님 가꼬 노나 ?

 

퍽! 퍽 ! 깨갱 ! 퍽!퍽!..................

 

 

 

그날 반장과 득기는 뒈지게 뚜디리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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